신세계TV쇼핑이 단독패션 브랜드 '메르에'의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면서 자체상품을 강화한다.
신세계TV쇼핑은 31일부터 단독패션 브랜드인 메르에의 '2020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 신세계TV쇼핑은 31일부터 단독패션 브랜드인 메르에의 '2020년 봄여름 시즌' 상품을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 |
메르에는 2019년 10월 처음 판매된 뒤 누적 주문금액 60억 원을 달성하면서 신세계TV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신세계TV쇼핑은 31일부터 메르에 봄여름 시즌 상품인 ‘후드 케이프 재킷’의 판매방송을 진행하기로 했다.
케이프(망토) 스타일은 메르에의 대표 디자인으로 2019년 겨울 선보인 ‘울 케이프 코트’는 판매 당일에만 1만7천 건의 주문실적을 내기도 했다.
신세계TV쇼핑은 후드 케이프 재킷을 포함해 새틴 소재의 스커트와 슬렉스 등도 판매하기로 했다.
서성대 신세계TV쇼핑 패션팀장은 "합리적 가격에 고급 상품을 선보이는 브랜드 메르에를 통해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신세계TV쇼핑의 패션상품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