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부산 남구을 초박빙, 민주당 박재호 45.4% 통합당 이언주 44%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3-30 16:2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 남구을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4.15총선 부산 남구을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박 후보가 45.4%, 이 후보가 44%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남구을 초박빙, 민주당 박재호 45.4% 통합당 이언주 44%
▲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

지역별로 살펴보면 용호1~4동에서는 48.4%가 박 후보를 지지했다. 이 지역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3.6%였다.

대연1·3동에서는 박 후보의 지지가 40.3%로 이 후보 지지(44.6%) 보다 4.3%포인트 낮았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통합당 36.4%, 민주당 35.9%로 팽팽했다.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미래한국당이 40.6%를 보여 가장 높았다.

더불어시민당은 15.8%, 열린민주당은 11.9%, 정의당은 5.6%, 국민의당은 4.8%, 우리공화당은 4.7%, 민생당은 1.7%였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는 부산일보 의뢰로 25~26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남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518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다. 응답률은 6.6%였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480조 투자 유치, 'AI 패권' 다진다 김용원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에 ‘채상병 사망 ..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