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고령성주칠곡 민주당 장세호 23.9%, 통합당 정희용 51%에 열세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3-30 12: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상북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에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소셜데이타리서치의 4.15 총선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 지지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민주당 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3.9%, 통합당 정 후보는 51%로 집계됐다. 무소속 김현기 후보는 15.4%로 조사됐다. 
 
고령성주칠곡 민주당 장세호 23.9%, 통합당 정희용 51%에 열세
▲ (왼쪽부터) 정희용 미래통합당 후보,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현기 무소속 후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정 후보를 선택한 비율은 56.5%였고 장 후보 19.7%, 김 후보 12.7%로 집계됐다.

무소속 김 후보는 원래 통합당 예비후보였으나 통합당 경선에서 배제됐다.

김 후보는 이에 불복해 17일 무소속 출마의사를 보였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미래한국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1.5%로 조사됐다. 더불어시민당 9.8%, 정의당 5.7%, 민생당 4.6%, 열린민주당 3.2%, 국민의당 2.3%, 우리공화당 1.9%로 나타났다.

29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공개된 소셜데이타리서치 여론조사는 매일신문과 TBC의 의뢰로 28일부터 29일 동안 고령군·성주군·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57.3%, 유선전화 42.7% RDD 방식)으로 전체 응답률은 4.3%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법원,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 대상 가압류 신청 기각 "본안 소송에 긴 시간 소요"
LG에너지솔루션, 토요타통상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품귀현상' 반영, 투자자 장기 축적에 희소성 높아져
일반인도 용산업무지구와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 소액투자 길 열린다
경총 "업종별 최저임금 다르게 적용해야, 숙박·음심점업 임금 감당 어려워"
미국 '반도체 보조금 사수' 투자 경쟁 이어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부담 가중
하나증권 "농심 '신라면 툼바' 글로벌 런칭, 계획대로 진행 중"
기아 2026 K5·K8 모델 출시, 가격 K5 2724만 원 K8 3679만 원부터
HD현대 '빌게이츠 설립' 미국 원자력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 엔비디아도 동참
'숨고르기' 코스피 장중 2960선 약세, 코스닥도 770선 약보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