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하트라이브'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몰에서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하트라이브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하트라이브는 하이마트 라이브(Live) 방송의 줄임말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거래하는 일종의 모바일 생방송 판매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생방송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협업했다. 모든 생방송은 그립에서 운영하는 자체 방송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그립몰'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동시 송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에 하트라이브를 통해 단독상품이나 한정수량 특가상품, 홈케어 서비스 등의 상을 선보이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30일 시범 방송으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있는 메이커스랩에 입점한 스타트업의 혁신상품을 소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하트라이브 론칭을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4월1일에 '1회 생방송 본방사수 이벤트'를 통해 생방송 중에 깜짝퀴즈를 내고 방송 종료 5분 전까지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X BOX(엑스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8일까지 '소문내고 인증하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 안에 별도로 마련된 오픈 축하 이벤트 페이지를 블로그·카페·SNS에 공유한 뒤에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롯데상품권 10만 원을 제공한다.
이옥 롯데하이마트 플랫폼프로젝트팀장은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맞춰 고객에게 여러 방식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고심 끝에 하트라이브를 론칭하게 됐다"며, "실시간 소통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한 층 더 편리한 쇼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