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노조 "주주연합은 한진그룹을 투기판으로 만들지 말아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3-30 11:23: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노동조합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및 반도그룹 주주연합(주주연합)을 향해 더 이상 한진그룹을 흔들지 말라고 요구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30일 ‘한진칼 주주총회 결과를 보고’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강성부 KCGI 대표는 언론을 통해 한진그룹 탈취를 위한 장기전을 벌이겠다고 했다”며 “주주연합은 더 이상 한진그룹과 대한항공을 투기판으로 만들지 말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노조 "주주연합은 한진그룹을 투기판으로 만들지 말아야"
▲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

노조는 주주연합을 향해 한진그룹을 두고 경영권 분쟁을 벌이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항공 노조는 “코로나19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주연합은 투입한 돈을 불리려 혈안이 돼 한진그룹을 투기판으로 만들고 있다”며 “주주연합은 한진그룹을 건전한 투자자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조의 지지를 획득하지 못하면 어떤 경영자도 기업경영에 성공할 수 없다고 바라봤다.

노조는 “대한항공은 대주주 일부를 지칭하는 명칭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삶의 장소”라면서 “임직원과 함께 회사를 키우지 않고 고난을 같이 헤쳐오지 않은 그 누구도 돈만으로 대한항공을 소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호황 2028년에도 지속 전망, "고객사와 장기 계약이 성장 제약" 분석도
카카오 노조 2차 파업 '로그아웃 데이' 돌입, 임직원 2100여 명 참여
하나증권 "은행주 2분기 금리ᐧ실적 모멘텀 기대, 최선호주 KB금융 신한금융"
BNK투자 "하나금융 2026년 주주환원율 51.5% 전망, 투자매력 유효"
하나증권 "코스닥 승강제와 국민성장펀드 자금 유입 기대, 관련주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현장] 백종원 손때 묻은 충남 예산시장 가보니, 상인들 "낮은 임대료와 유연한 유통이..
[현장] 더본코리아 수십억 적자에도 지역개발 하는 이유, 백종원 "고객 발걸음이 자산 ..
유안타증권 "현대백화점 목표주가 상향, 백화점 사업부 매출 성장세 지속"
비트코인 9054만 원대 하락, 7월 상승과 하락 가능성 두고 시장 전망 엇갈려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