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사외이사로 오상근 합류, 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3-27 18:2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 사외이사에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공시를 통해 오상근 교수를 첫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사외이사로 오상근 합류, 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 오상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현대엔지니어링은 비상장사로 사외이사를 둘 의무는 없지만 현대차그룹의 이사회 투명성 강화 방침에 따라 처음으로 사외이사를 두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첫 사외이사인 만큼 학계에서 건축분야 전문가를 선임해 안정성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교수는 1958년 태어나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땄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방수공학분야에서 권위를 지닌 일본도쿄공업대학에서 공학 박사학위를 딴 뒤 1995년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당시 서울산업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국내 방수공학 분야 1호 박사로 평가되며 한국건축시공학회장 등을 지냈다. 최근에는 연구계, 산업계와 뜻을 모아 한국건설방수학회를 설립하고 공동회장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