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윤재엽, 삼양홀딩스 주총에서 "수익중심 경영으로 어려움 극복한다"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20-03-27 17:4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재엽 삼양홀딩스 대표이사가 수익 중심 경영을 펼치겠다는 전략을 내놓았다.

윤 대표는 27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양홀딩스는 수익 중심 경영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장기적 비전 수립 및 글로벌 인프라 강화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엽, 삼양홀딩스 주총에서 "수익중심 경영으로 어려움 극복한다"
▲ 삼양홀딩스 제69기 정기주주총회가 27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에서 열리고 있다. <삼양홀딩스>

올해 목표로 매출(영업수익) 1195억 원, 세전이익 779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05.7%, 세전이익은 249% 높은 수준이다.

이번 주총에서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삼양홀딩스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밖에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2019년도 배당은 보통주 1주당 2천 원, 우선주 1주당 2050원으로 결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