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2019년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내수 타이어시장 점유율 1위 등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순이익의 흑자전환을 위해 영업매출 성장에 더욱 힘쓰는 한편 제품 경쟁력과 혁신 기술을 확보해 타이어업계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전 사장은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려면 새끼와 어미가 서로 쪼아야 한다는 ‘줄탁동기’라는 말이 있다”며 “노와 사, 리더와 부하(팔로워), 주주, 협력사,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서로 배려하고 협력한다면 금호타이어는 흔들리지 않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금호타이어의 2019년도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한도액 등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