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림산업 명예회장 이준용, 코로나19 극복에 사재 20억 기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3-26 17:1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사재 20억 원을 내놨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준용 명예회장이 24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 명예회장 이준용, 코로나19 극복에 사재 20억 기부
▲ 이준용 대림그룹 명예회장.

대림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현재 상황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삶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한 것”이라며 “백신과 치료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는 앞으로 재난 취약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에 10억 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지원에 10억 원을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준용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 사랑의열매에 10억 원을 기부해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2200호 회원에 오르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