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가 끊임없는 혁신으로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신과 확장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전창원 대표는 25일 경기 남양주시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19년의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전략 등을 발표했다.
전 대표는 “빙그레는 2019년 주력 브랜드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의 매출 확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해외사업 성장,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사업 추진의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2020년에도 현재에 머물지 않는 혁신으로 사업 다각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전 대표는 “올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않은 변수로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도 “빙그레는 성장과 정체의 분기점에서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이날 주총에서 전창원 대표이사와 김호연 빙그레 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밖에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