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중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47명에 그쳐, 모두 해외유입 확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25 14:1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다.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역유입 사례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0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만1218명, 사망자는 32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47명에 그쳐, 모두 해외유입 확진
▲ 17일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왕징 위생서비스센터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0시와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47명, 사망자는 4명 각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들어온 환자들로 확인됐다. 이들을 합친 누적 역유입 확진자는 474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에서 감염된 신규 확진자는 일일 기준으로 16일 이후 아예 발생하지 않거나 한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다. 

이를 고려해 중국 정부는 해외 역유입을 막는 데 집중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와 선전 등 대도시 4곳이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기로 사했다고 신경보 등이 25일 보도했다. 

24일 신규 사망자 4명은 모두 발병지 우한을 포함한 중국 후베이성에서 나왔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4287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확진자는 6만810명으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를 제외한 중화권 지역은 누적 확진자 628명, 사망자 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홍콩에서 4명, 대만에서 2명 나왔다.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홍콩 386명, 대만 216명, 마카오 26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