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휴림로봇은 방역케어로봇 ‘테미’를 통해 스마트방역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5일 오전 10시53분 기준으로 휴림로봇 주가는 전날보다 29.93%(138원) 뛴 599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은 24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케어로봇 ‘테미’를 활용한 스마트방역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테미’는 비대면, 비접촉 및 모빌리티 기능을 기반으로 △자가발열감지, 진단, 대응 △자동분사 손세정 △비대면 운영 △방역, 관제 솔루션 △운반, 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열감지 카메라를 활용해 자가발열 진단을 할 수 있다
감염 의심자를 위한 선별 진료소 장소 확인 및 방역 담당자와 영상통화를 지원한다. 감염 의심자의 정보가 방역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자율주행 및 원격제어로 음식과 약물 등을 배달할 수 있다.
휴림로봇 관계자는 “국가 지정 병원을 포함한 1, 2차 병원과 지방자치단체, 대형 쇼핑몰, 백화점, 마트,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