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삼성그룹, 코로나19 대응해 마스크 생산 확대 위해 긴급지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24 13:5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마스크 공급량 확대를 추진한다.

삼성그룹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국내 마스크 부족이 이어져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한 긴급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 코로나19 대응해 마스크 생산 확대 위해 긴급지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은 먼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경험을 활용해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생산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 설비를 들이는 대신 기존에 보유한 생산설비를 활용해 제조공정을 개선하는 식이다.

3월3일부터 E&W, 에버그린, 레스텍 등 3개 마스크 제조기업에 제조 전문가들을 파견해 지원을 시작했다.
 
2월에는 화진산업에 스마트공장 전문가들을 투입해 마스크 제조라인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마스크 생산량을 하루 4만 개에서 10만 개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또 삼성그룹은 일부 제조사가 마스크 생산에 필요한 금형을 확보하지 못하자 직접 금형을 제작해 제공하기도 했다.

해외에 금형을 발주하면 수급에 최소 1개월이 걸리지만 삼성전자 광주 정밀금형개발센터는 7일 만에 금형을 제작해 업체들에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은 해외 마스크를 들여오는 데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여러 계열사의 해외 지사와 법인을 활용해 캐나다, 콜롬비아, 중국, 홍콩 등에서 마스크 28만4천 개를 확보했고 이를 수입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거쳐 대구지역에 기부했다.

삼성전자는 중국의 한 반도체 고객사가 직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보내온 마스크 5만 개를 대구 의사회에 다시 기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위기를 이른 시일 안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스크와 같은 방역용품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에 먼저 전달돼야 한다는 취지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