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금감원, 코로나19로 증시 불안에 매일 '위기대응 총괄회의' 열기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03-24 10:1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식시장 급변과 증시 불안 등에 대처하기 위해 매일 아침 위기대응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위험요인을 점검한다.

금감원은 그동안 주기적으로 열던 코로나19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위기대응 총괄회의'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 코로나19로 증시 불안에 매일 '위기대응 총괄회의' 열기로
▲ 금융감독원 로고.

위기대응 총괄회의는 매일 주식시장 개장 전인 오전 8시30분에 열려 금융시장 동향과 위험요인 점검, 위기상황에 관련된 대응현황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장 변동에 종합적 대응전략을 수립한다.

24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현황과 외환 실수요자를 위한 은행의 외화자금 중개기능 점검 등이 이뤄졌다.

금감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