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주가가 급등했다.
다른 SK그룹 계열사 주가 역시 일제히 올랐다.
20일 SK 주가는 전날보다 13.55%(1만4500원) 오른 12만1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SK 주식은 모두 44만1198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모두 500억3천만 원이다. 기관은 SK주식 7만7870주를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10만3162주를 순매도했다.
SK네트웍스, SKC, SK이노베이션, SK머티리얼즈, SK케미칼 주가 역시 두 자릿수 상승했다.
SK네트웍스 주가는 15.69%(630원) 급등한 4645원에, SKC 주가는 14.44%(4050원) 상승한 3만2100원에 장을 끝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3.09%(7500원) 오른 6만4800원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11.8%(1만3800원) 상승한 13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SK케미칼 주가 역시 10.76%(6100원) 상승한 6만2800원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른 SK그룹 계열사 주가 역시 일제히 상승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8.63%(1350원) 오른 1만7천 원에, SK하이닉스 주가는 8.41%(5800원) 상승한 7만48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K렌터카 주가는 7.07%(360원) 뛴 5450원에, SK바이오랜드 주가는 5.23%(950원) 오른 1만9100원에, SK가스 주가는 3.03%(1600원) 상승한 5만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텔레콤 주가 역시 1.16%(2천 원) 높아진 17만5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