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9%로 변동없어, 30대와 40대에서 긍정평가 높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20 11:1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9%로 변동없어, 30대와 40대에서 긍정평가 높아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과 관련한 긍정평가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3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9%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와 같은 수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포인트 내린 42%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8%포인트로 벌어졌다.

연령별로 30대,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높았지만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18~29세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엇비슷했다.

지역별로 서울, 인천/경기, 광주/전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가 더 높은 반면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등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높았다.

대통령 직무수행을 놓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54%로 가장 많았다.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0%), ‘전반적으로 잘한다’(6%), ‘복지 확대’, ‘정직함/솔직함/투명함’(이상 3%)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 미흡’이 30%로 가장 많았다.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23%),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1%), ‘외교 문제’(6%),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등도 꼽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7241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천 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노무노무
ㅈㄲ라마이싱   (2020-03-21 08: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