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명박 향한 검찰수사, 이상득 소환해 포스코 비리 조사 검토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9-07 17:00: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상득 전 의원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명박 향한 검찰수사, 이상득 소환해 포스코 비리 조사 검토  
▲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검찰은 포스코 협력업체인 티엠테크의 수주비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전 의원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엠테크 박모 대표는 이 전 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박 대표는 이 전 의원의 포항지역구 사무소장이자 회계책임자였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을 불러 티엠테크가 포스코로부터 일감을 수주하는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티엠테크에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박 대표는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2009년 2월 회장에 선임된 뒤 3~4개월 뒤 티엠테크 지분을 100% 매입해 소유했다.

검찰은 박 대표가 티엠테크를 맡은 뒤 포스코가 티엠테크에게 준 특혜를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티엠테크가 특혜를 받아 조성한 돈이 정준양 전 회장이나 이 전 의원에게 들어갔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본다.

티엠테크는 제철소의 설비를 구축하고 보수관리하는 업체인데 설립된 그 다음해인 2009년 포스코로부터 일감을 받아 매출의 대부분을 포스코와 거래로 거뒀다.

검찰은 1일 티엠테크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고 박 대표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정준양 전 회장을 9일 2차 소환해 조사를 벌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