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로 영업활동 못 해 수익 악화 불가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0-03-19 10:31: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2월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전문의약품(ETC)부문 매출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며 “처방건수 감소와 더불어 영업사원들의 병원 방문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로 영업활동 못 해 수익 악화 불가피
▲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 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185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3.1% 감소하는 것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사태로 전문의약품부문의 영업환경이 변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이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매할 수 있는 의약품을 의미한다. 즉 전문의약품부문의 실적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얼마나 처방을 받는가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하지만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병원영업에서 큰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9년 말 개량신약 2개를 출시했기 때문에 올해 초의 영업환경 악화는 타격이 크다.

다만 일반 재화와 달리 전문의약품은 영업 환경이 정상화되면 과거의 수요 수준을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됐다.

최 연구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3년 동안 매년 450억~550억 원 수준의 연구개발(R&D), 설비투자(Capex)를 진행했음에도 순현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시행될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 허가제도와 약가제도 개편방안’에도 영향을 받지 않아 단가 인하 압력에서도 자유롭다”고 파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