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주가 초반 급락, 유럽에서 타격 우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3-19 10:2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3사 주가가 장 초반 크게 떨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연합(EU)이 국경 폐쇄조치를 단행하며 유럽에 생산거점을 둔 배터리3사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주가 초반 급락, 유럽에서 타격 우려
▲ LG화학 로고.

LG화학 주가는 19일 오전 10시17분 기준 전날보다 7.5%(2만1천 원) 내린 25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8.6%(6100원) 떨어진 6만4800원에, 삼성SDI 주가는 10.84%(2만4천 원) 하락한 19만75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막고 나라 사이 이동을 통제하면서 물류 운송·조달 등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국내 배터리3사는 유럽 전기차배터리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동유럽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LG화학은 폴란드,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는 각각 헝가리에 배터리공장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메모리반도체 품절 사태가 중국 기업 키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물량 대체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5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465.3원
중국 올해 1~9월 전기차와 ESS 배터리 수출 24% 급증, "내년까지 증가 전망"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하락, 전문가 "바닥 형성 뒤 연말 상승할 것" 전망
[18일 오!정말] 국힘 김은혜 "따님한테 임대주택 살라고 얘기하고 싶나"
SK에코플랜트 '반도체 구조조정' 성과 가시화, 김영식 IPO 부담감 가벼워져
'삼성이 베팅한 ADC' 에임드바이오, 허남구 3조 기술이전 계약 깔고 IPO 데뷔
정무수석 우상호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특검 연장돼 내년 인사 위해 불가피"  
구글 AI 기상예측 모델로 수익화 시동, 에너지와 해운 및 보험업계 겨냥
중부발전·동서발전 석탄화력 대체 난항, 이영조 권명호 발전공기업 통폐합 앞두고 좌불안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