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넷마블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외에 내놓은 게임 모두 순항"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20-03-19 08:4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새로 출시한 게임들이 인기를 끌면서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넷마블 주식 매수의견 유지, "국내외에 내놓은 게임 모두 순항"
▲ 권영식 넷마블 대표.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11만5천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18일 넷마블 주가는 8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 연구원은 “‘A3: 스틸얼라이브’가 출시 초기 순항하고 있고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도 해외시장에 내놓은 뒤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은 12일 모바일게임 A3: 스틸얼라이브를 한국에 출시했다. 대규모 다중사용자 역할수행게임(MMORPG)과 배틀로얄 장르를 섞은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를 기준으로 15일 9위로 10위권에 진입한 뒤 17일부터 4계단 상승한 5위를 유지하고 있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로 하루 평균 매출 5억 원 이상을 올리고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넷마블은 3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를 해외시장에 내놨다. 2019년 6월 한국과 일본에 먼저 출시했는데 게임 운영지역을 170개 나라로 넓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는 18일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를 기준으로 홍콩에서 2위, 대만 8위, 프랑스 1위, 태국 8위, 미국 18위 등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도 해외시장에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24일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사전등록을 받기 시작한다.

넷마블은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436억 원, 영업이익 257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27.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