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서울중앙지검, 윤석열 장모와 부인 '소송 사기' 의혹 사건 수사 중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03-18 18:26: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의 소송 사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윤 총장의 장모인 최모씨의 소송 사기 의혹에 관련된 고소·고발 사건을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에 배당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장모와 부인 '소송 사기' 의혹 사건 수사 중
윤석열 검찰총장.

이에 앞서 부동산사업자 정모씨는 2월12일 최씨를 소송 사기와 무고,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정씨는 윤 총장의 부인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윤 총장 본인을 각각 고발하기도 했다.

정씨는 김 대표를 소송 사기 혐의, 윤 총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정씨는 법무사 백모씨가 김 대표와 최씨로부터 6억 원 상당의 현금과 아파트 등을 대가로 받은 뒤 정씨에 관련된 위증을 해 징역형을 받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씨는 백씨의 자수서를 증거로 고소한 사건이 무고로 만들어졌고 이 과정에 윤 총장이 개입했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의정부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김성동)은 최씨가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토지를 사들인 의혹과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최씨의 사문서 위조 혐의와 관련해 고발장을 받은 뒤 2월부터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