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증시불안 심화, 코스피 지수 변동성 45개월만에 최고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9-07 14:13: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이 4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증시불안 심화, 코스피 지수 변동성 45개월만에 최고  
▲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4일 동반 급락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기준 코스피의 9월 평균 일중 지수 변동성은 1.65%로 2011년 11월(1.65%) 이후 3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평균 일중 지수 변동성도 1.52%나 됐다.

코스닥 역시 9월 평균 일중 지수 변동성은 3.21%로 지난 2011년 8월(3.49%)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지수 변동성은 2.86%로 지난 1∼7월 평균(1.34%)의 2배가 넘었다.

일중 지수 변동성은 당일 고가와 저가의 차를 고가와 저가의 평균값으로 나눈 것이다. 일중 지수 변동성은 당일 평균치에서 위아래로 지수가 얼마나 움직였는지를 보여준다.

코스피200 변동성 지수(VKOSPI)는 4일 22.74를 나타냈다. 이는 8월 초와 비교하면 67.95% 오른 수치다.

VKOSPI는 8월24일 28.58을 기록하며 3년8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VKOSPI는 코스피200 옵션(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일정한 기간 내에 주식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가격을 토대로 한달 뒤 지수가 얼마나 변동할지를 예측하는 지표다. 보통 코스피가 급락할 때 VKOSPI는 급등하는 특성이 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방향성을 나타내지 못하고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며 “금리인상 자체보다는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투자의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져 거래량은 줄어들었다.

8월 코스피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5조7973억 원으로 7월(6조7912억 원)보다 1조 원 가량 감소했다.

이달 들어서는 4조 원대로 급감해 4일까지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조7895억 원에 불과한 수준이다.

전체적인 거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8월5일부터 9월4일까지 2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액은 4조4023억 원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미세플라스틱 기후뿐 아니라 건강도 망쳐, 치매 두렵다면 멈춰야 할 행동은?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60.8% vs '야당' 31.4%
[여론조사꽃] 이재명 국힘 출신 인사 발탁, '바람직함' 66.1% vs '잘못됨' 2..
샤오미 전기차 성과에 올해 출하량 목표 34% 높여, 내년 해외 진출도 노려
45개 그룹 총수 주식재산 1년 새 35조 증가, 삼성 이재용 14조 늘어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2%로 2.2%p 상승, 70세 이상 62.9% 긍정
중국 전기차 가격 출혈경쟁 올해도 지속 예고, "연말 판매 부진에 재고 밀어내야" 
베네수엘라 사태가 비트코인 시세 방어능력 증명, 10만 달러로 반등 청신호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6.6% 국힘 24.1%, 격차 5.5%p 커져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