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치

서울 강서을에서 민주당 진성준 49%, 통합당 김태우 25.9%에 앞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0-03-17 11:0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강서구을에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선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론 조사기관 입소스가 11~12일 강서구을에 사는 만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지역구 총선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진 전 의원은 49%, 김 전 특감반원은 25.9%로 집계됐다.
 
서울 강서을에서 민주당 진성준 49%, 통합당 김태우 25.9%에 앞서
▲ 서울 강서구을에 출마하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태우 미래통합당 후보.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23.1%포인트다.

진 전 의원은 40대(65.8%), 적극 투표 의향층(54.4%), 진보층(76.6%)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특감반원은 60세 이상(44.5%)과 보수층(63%)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지지 여부와 별도로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도 진 전 의원이 46.4%의 응답을 받아 21.9%의 응답을 받는 데 그친 김 특감반원을 앞섰다.

입소스 여론조사는 중앙일보가 의뢰한 것으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이럴수가
진성준 씨는 아무것도 안해도 이기겠군요. 제발 이걸 보고 아무것도 안하고 짜파구리 보시며 MOON LIGHT를 보시길.   (2020-03-17 18: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