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에게 파운드리업계 구조조정은 기회, 세계 1위 가능성 높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16 11:1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사업을 키워 2030년까지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6일 “10년 안에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에게 파운드리업계 구조조정은 기회, 세계 1위 가능성 높아"
▲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삼성전자는 비메모리반도체 1위 등극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2019년 4월에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비전 2030를 놓고 파운드리시장 점유율 1위라는 목표를 제시했다는 뜻으로 해석했다. 비전 발표 후 삼성전자가 파운드리사업을 별도 사업부로 재편했고 극자외선(EUV) 등 관련 투자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글로벌 파운드리시장 규모는 690억 달러로 전체 비메모리반도체시장에서 20% 이상을 차지한다. 

향후 5~10년 동안 삼성전자가 선제적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는 극자외선 미세공정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시장 점유율이 40%까지 높아지면 비메모리사업 매출이 30조 원까지 늘어나 전체 비메모리시장 점유율이 10%까지 오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약 100조~150조 원의 기업가치 상승효과가 발생하고 국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파운드리 선단공정에 투자부담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에 기회가 열렸다”며 “파운드리업계의 구조조정이 예상돼 강한 자본력을 갖춘 삼성전자에는 큰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