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자동차, 투르크메니스탄에 신형 버스 400대 공급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03-15 12:4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투르크메니스탄에 버스 400대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교통청에 27인승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 400대를 공급하는 6천만 달러(731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투르크메니스탄에 신형 버스 400대 공급
▲ 현대자동차가 투르크메니스탄에 공급하는 신형 버스 '뉴 슈퍼 에어로시티'의 모습. <현대자동차>

뉴 슈퍼 에어로시티는 기존 모델인 에어로시티에 후방 카메라, 후방 경보장치 등 안전 및 편의사항을 확대 적용한 모델이다. 

현대차는 투르크메니스탄에 2008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200대의 버스를 공급했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운행되는 시내버스에는 모두 현대차의 ‘에어로시티’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신규 계약한 뉴 슈퍼 에어로시티도 전부 시내버스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5월부터 버스생산을 시작해 투르크메니스탄 중립국 선포 25주년 기념행사가 열리는 12월12일에 맞춰 버스 운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8년부터 이어져 온 버스 공급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