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심재철 "김종인은 통합당의 태영호 강남갑 공천 비판을 사과해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3-13 16:48: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게 '태영호 전 주 영국 북한대사관 공사 강남갑 공천'을 비판한 발언을 놓고 사과를 요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13일 낸 성명에서 "김 전 대표의 발언은 통합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정치원로로서 부적절한 말"이라며 "사과하라"고 말했다.
 
심재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57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종인</a>은 통합당의 태영호 강남갑 공천 비판을 사과해야"
▲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이는 김 전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를 놓고 "남한에 뿌리가 없는 사람으로 강남과 무슨 관계가 있나"라며 "태 전 공사의 강남갑 공천은 국가적 망신"이라고 비판한 점을 반박한 것이다.

심 원내대표는 "우리 당은 2012년 탈북민 출신 조명철 의원을 비례대표로 공천해 당선시킨 바 있다"며 "이번 총선에 태 전 공사를 지역구 후보로 낸 것은 혁신공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 전 공사는 대한민국 헌법상 엄연한 우리 국민"이라며 "대한민국에 들어와 우리 국민과 세계에 북한의 적나라한 실상을 널리 고발해 온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