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태영호 "김종인이 통합당 서울 강남갑 뛰는 후보 등에 칼 꽂았다"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3-13 11:55: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태영호 전 북한 영국공사가 그의 공천을 비판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태 전 공사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김 전 대표는 강남갑 공천을 국가적 망신이라고 했다”며 “통합당의 선대위원장으로 거명되는 분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발언”이라고 말했다.
 
태영호 "김종인이 통합당 서울 강남갑 뛰는 후보 등에 칼 꽂았다"
▲ 태영호 전 주영 북한공사.<연합뉴스>

그는 “선거일선에서 사력을 다하고 있는 후보의 등에 칼을 꽂는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12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가 통합당 소속으로 서울 강남갑에 공천받은 것을 놓고 “국가적 망신이고 공천을 이벤트화한 것”이라며 “그 사람은 남한에 뿌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태 전 공사는 공천이 정당하고 적법한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헌법과 법률에 의해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정당의 공천을 받을 수 있다”며 “당 최고위원회에서도 내 공천을 공식적으로 의결했고 서울 강남갑 조직위원장으로도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의 행적을 겨냥해 비판하기도 했다.

태 전 공사는 “저는 범죄를 저지르거나 막말을 한 적도 없고 뇌물 수수로 실형을 받은 적도 없다”며 “김 전 대표는 강남갑 공천이 잘못된 이유를 밝히지도 못하면서 무슨 이유로 국민들과 강남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1993년 14대 국회의원 시절 동화은행으로부터 2억1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됐고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은 이력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LS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수익성 개선과 로봇사업으로 가치 재평가"
SK증권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인수 회사들과 뚜렷한 시너지 못 내"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대신증권 "BGF리테일 실적 빠르게 개선 전망, 점포 구조조정·경기 회복 등 긍정 영향"
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