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공시

대림산업 필름사업 분할 결정, 배당총액은 503억으로 작년보다 줄어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20-03-12 18:4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림산업이 필름사업부문을 쪼개 별도법인을 세운다.

대림산업은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필름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해 대림에프엔씨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대림산업 필름사업 분할 결정, 배당총액은 503억으로 작년보다 줄어
▲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

대림에프엔씨는 합성수지 및 합성수지제품과 포장재를 제조하고 가공 및 판매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대림산업은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 및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부문별 독립적 경영을 통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분할은 기존회사가 신설회사 주식을 100% 배정받는 방식으로 이뤄져 분할비율은 산정하지 않는다. 분할기일은 31일이다.

대림산업은 이날 2019년 실적과 관련해 보통주 1주당 1300원, 우선주 1주당 1350원을 현금배당하는 결정도 했다. 배당금 총액은 503억7천만 원으로 2018년보다 23%가량 줄었다. 

시가 배당률은 보통주가 1.4%, 우선주가 3.2% 수준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 예정일인 27일부터 1개월 안에 지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SNS 통해 김문수 후보 공개 지지, "우리가 단결하면 승리할 수 있다"
[리얼미터] 3자 대결, 이재명 52.1% 김문수 31.1% 이준석 6.3%
SK텔레콤 유심 재설정 솔루션 12일부터 도입, "유심 실물 교체와 같은 효과"
국민의힘 김문수 선관위에 대선후보 등록, 당원 투표로 '후보 교체' 시도 무산
대만 언론 "한미반도체 TC본더 중국 공급 막혀", 한미 "답을 드릴 수 없다"
신협은 '글로벌' 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 서민금융 쌍두마차 상반된 브랜드 전략 왜
이재명에 김문수 한덕수까지, 정치테마주 롤러코스터 '점입가경'
SK텔레콤 해킹사고로 통신업계 판도 흔들, KT LG유플러스 추격 급물살
중국 미국과 'AI 패권 전쟁'에 승기 노린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력은 한계
조기 대선에 숨어 있는 쟁점 '고령 리스크', 국힘 김문수는 어떻게 대응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