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티빙’ 물적분할해 독립법인 세우기로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3-12 17:4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을 분할한다.

CJENM은 티빙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별도법인 티빙을 세운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CJENM,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티빙’ 물적분할해 독립법인 세우기로
▲ 허민회 CJENM 대표이사.

CJENM은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안건을 처리한다. 

분할방식은 CJENM이 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이며 분할기일은 6월1일이다.

이번 분할은 CJENM이 JTBC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출범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분석된다.

CJENM은 JTBC와 지난해 9월 두 회사가 지식재산을 보유한 콘텐츠를 통합 서비스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CJENM 관계자는 “회사의 분할을 통해 핵심사업에 집중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이며 “외부 투자유치, 전략적 사업 제휴, 기술 협력, 지분 매각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