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광주 광산을 출마 "국정농단세력 부활 막아야"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3-12 14:5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광주 광산을 출마 "국정농단세력 부활 막아야"
▲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12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국정농단 저격수 노승일 민생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생당이 영입한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다.

노 부장은 12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열린 '국정농단 저격수 노승일 민생당 입당 기자회견'에서 "민생당의 이름으로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의 후보로 뛰고자 한다"며 "광주 시민과 광산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만으로는 국정농단세력의 발흥을 막기 어렵다며 민생당과 본인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노 부장은 "제가 목숨 걸고 고발한 국정농단세력들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과 코로나19 사태를 틈타 이름만 바꿔 달고 변신과 부활을 시도하고 있다"며 "민주당 후보 사이 진흙탕 공천 다툼, 흑색선전, 고소·고발전이 난무하는 것을 보면서 더는 민주당만으로는 국정농단 세력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민생당 입당과 출마 이유를 밝혔다.

나아가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민주당과 민생당이 경쟁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노 부장은 "광주에서 민생당과 민주당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협력해야 촛불시민의 염원인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