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선데이토즈, '상하이 애니팡' 사전예약자 100만 넘어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09-03 18:59: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선데이토즈가 신작 모바일게임 ‘상하이 애니팡’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상하이 애니팡은 사전예약에서 다음카카오의 모바일게임 플랫폼인 카카오게임하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했다.

  선데이토즈, '상하이 애니팡' 사전예약자 100만 넘어  
▲ 선데이토즈는 상하이 애니팡 사전예약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상하이 애니팡’의 사전예약 신청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상하이 애니팡은 선데이토즈가 출시하는 최신 애니팡 시리즈 게임으로 같은 무늬의 블록을 맞추는 모바일퍼즐게임이다. 애니팡 시리즈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상하이 애니팡의 개발을 총괄한 김택승 선데이토즈 PD는 “애니팡 시리즈를 꾸준하게 즐겨온 이용자들의 신작에 대한 기대와 모바일게임 사용자들의 호기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8일 출시와 함께 최선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상하이 애니팡의 사전예약자 수는 이전에 흥행했던 다른 모바일게임들과 비교해도 높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상하이 애니팡은 카카오톡으로 출시되는 게임 가운데 첫 사전예약자 100만 명 돌파 사례”라며 “예약종료일인 9월 6일엔 11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상하이 애니팡이 사전예약에서 인기를 끌면서 선데이토즈가 실적반등을 이뤄낼 것인지 주목된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2분기에 매출 202억 원, 영업이익 66억 원을 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2분기에 영업이익 179억 원을 냈지만 그 뒤 경영실적은 꾸준한 하락세를 보여왔다.

성 연구원은 “선데이토즈는 연말엔 애니팡맞고와 애니팡글로벌 등 올해 안에 신작 3종을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실적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를 계속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