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대상 새 사내이사에 임상민, 임창욱 딸로 경영권 승계 굳혀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3-11 18:4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상이 임상민 대상 전략담당 전무를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한다.

대상은 2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상민 전무를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새 사내이사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3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상민</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40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창욱</a> 딸로 경영권 승계 굳혀가
임상민 대상 전략담당 전무.

이에 따라 임상민 전무는 3월 초 정홍언 대상 각자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자리가 빈 사내이사를 맡는다.

대상 측은 “임 전무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회사 경영환경에 높은 이해도를 지니고 있어 대상의 전략기획 수립 및 사업운영에 큰 보탬이 될 적임자”라며 “임 전무가 대상 미국 법인과 홍콩 법인에서 경력을 쌓아온 만큼 해외투자와 연계된 업무에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 전무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둘째 딸이다. 1980년 태어나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을 거쳐 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석사과정을 마쳤다.

2009년 대상에 합류한 뒤 스마트프로젝트팀, 전략기획팀을 거쳐 2012년 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그 뒤 대상 미국법인 부사장, 홍콩법인 중국사업 전략담당을 역임하고 2018년부터 대상 국내사업 전략을 담당해왔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도 27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농심 글로벌에서 저변 확대 지속 중, 올해 매출 3.5조 전망"
호주 당국 포스코 '녹색철강' 계획 수용, "수소 도입 전까지 메탄가스 사용 불가피" 
BOA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공급 계약 이르면 9월 체결"
넷플릭스 '케데헌' 성공 한국 기업에 과제 안겨, 블룸버그 "지재권 지켜야" 논평
솔루스첨단소재, SK넥실리스 전지동박 특허소송에 반박서 제출 "근거 없는 분쟁 확대" 주장
국민의힘 김민수 '헌재 탄핵 불복', "윤석열 대통령 부부 석방하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2분기 일본서 60% 증가, 점유율 3위에 올라
영국 보수당 "탄소중립은 국민에 지나친 부담, 북해 화석연료 채굴 확대해야"
SK증권 "미국 대중 반도체 장비규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장기적 악영향"
가디언 특별사고 "트럼프 탓에 기후변화 부정론 확산" "미국 중심으로 대응보도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