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SDS 전자금융업을 주총안건에서 빼기로, "사업 방향성 더 검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11 18:05: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SDS가 전자금융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SDS는 11일 정관의 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안건을 3월1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부의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S 전자금융업을 주총안건에서 빼기로, "사업 방향성 더 검토"
▲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삼성SDS 관계자는 “사업 방향성에 추가적 검토가 필요해 주총 안건에서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애초 삼성SDS는 2월18일 이사회에서 사업목적에 전자금융업을 추가하기로 의결하고 주총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삼성SDS는 “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신규 금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목적 변경”이라며 “디지털 IT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금융사·외부 스타트업과 협업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두고 삼성SDS가 간편결제 등 금융업에 진출할 것이라는 시각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삼성SDS는 불필요한 오해를 막기 위해 사업목적 변경을 주총 안건에서 배제한 것으로 여겨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