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에서 특허 보유건수 1위, 마이크로소프트 IBM 제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11 16:3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국 특허전문 저널 IAM 및 지식재산권 조사기관 kt마인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미국 내 유효 특허건수는 1월 기준 8만7208건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미국에서 특허 보유건수 1위, 마이크로소프트 IBM 제쳐
▲ 삼성전자 로고.

2위인 미국 IBM은 5만5678건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캐논은 3만8657건으로 3위에 올랐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는 특허 3만6372건을 보유해 4위를 차지했다. 
 
LG전자(3만4968건)는 5위에 올랐다. 

이밖에 미국 인텔(3만1987건), 미국 알파벳(2만8780건), 일본 소니(2만6633건), 일본 파나소닉(2만4784건), 미국 퀄컴(2만4541건) 등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SK(55위), 현대차(64위), LG디스플레이(65위), ETRI(87위) 등 기업들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IAM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9년 특허 출원건수에서도 7634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IBM은 7220건을 보였다.

다만 출원한 특허 가운데 실제로 인정된 비율은 IBM이 28.5%로 더 높았다. 삼성전자는 출원 특허의 20.6%만 특허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