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화웨이, 성능 50% 높아진 5나노급 AP 3분기에 내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10 14:42: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화웨이가 기존 반도체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된 5나노급 반도체를 준비하고 있다고 외국언론이 전했다.

10일 중국 마이드라이버에 따르면 화웨이는 대만 TSMC의 5나노급 공정을 통해 3분기에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기린1020’을 내놓는다. AP는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를 말한다.
 
외국언론 "화웨이, 성능 50% 높아진 5나노급 AP 3분기에 내놔"
▲ 화웨이 로고.

마이드라이버는 “기린1020은 이전 제품인 ‘기린990’과 비교해 성능이 50% 이상 향상될 것”이라며 “5G통신 모뎀도 통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기린1020 내부에 들어가는 중앙처리장치(CPU) 코어는 영국 ARM의 ‘코어텍스-A78’로 알려졌다.

현재 가장 성능이 좋은 AP로 꼽히는 퀄컴 ‘스냅드래곤865’에 탑재된 ‘코어텍스-A77’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제품이다.

마이드라이버는 화웨이가 ‘메이트40’ 시리즈를 시작으로 스마트폰에 기린1020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가사1부에 배당
IBK투자 "삼양식품 3분기 수익성 기대이하, 단가 낮은 중국 수출 비중 높아져"
IBK투자 "오리온홀딩스 바이오 투자 5년, 주목할 만한 성과 기대 커져"
서울지하철공사 노사 임단협 결렬, 노조 쟁의행위 절차 착수
삼성SDS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단독 참여, 전남 유치 유력
IBK투자 "넷마블 체질 개선 일정 궤도 진입, 분기별 실적 개선 흐름"
신협중앙회장 '임기만료' 앞둔 김윤식 첫 국감, 잇따른 내부통제 실패에 진땀
키움증권 "네오위즈 3분기 견조한 영업이익 거둬, 신규 IP 발굴 필요"
보험사 자회사로 '장기임대주택사업' 가능, 보험업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오세훈 "한강 르네상스 마지막 퍼즐, 노들 글로벌 예술섬 2028년 준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