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가 구독경제시대에 맞춰 정기결제서비스와 렌털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정기결제 관련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카드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준다고 10일 밝혔다.
3월에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왓챠플레이'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 정기결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은 삼성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3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배달서비스 '요기요' 유료회원 정기결제 고객도 3천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삼성카드로 아파트 관리비와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과 보험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매달 관리비 700원 할인과 5천 원의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SK매직과 코웨이, 바디프렌드 등 렌털업체와 제휴해 렌털요금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혜택도 준다.
매달 5900원을 내면 약 100종의 디지털 신문과 잡지를 구독할 수 있는 '삼성카드 디지털매거진'도 출시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흐름 변화에 맞춰 수요가 높은 정기결제서비스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들에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