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영양맞춤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를 내놓는다.
남양유업은 최근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구독경제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반영해 ‘케어비’ 브랜드를 론칭해 이유식 배달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 남양유업의 새로운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 제품 연출사진. <남양유업> |
남양유업은 3월 안에 케어비 온라인몰을 열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을 세워뒀다.
고객이 케이버 온라인몰에서 이유식을 주문하면 전국의 가정배달 대리점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고객의 집 문 앞까지 주문한 이유식 제품을 배달해준다.
남양유업은 케어비 브랜드를 통해 한국영양학회와 함께 개발한 단계별 맞춤 이유식 메뉴 400종류를 선보인다.
고객이 각자 아이의 체질에 맞춘 ‘영양맞춤 식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케어비 이유식 배달사업으로 전국에 있는 남양유업의 가정배달 대리점주들에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남양몰’에서 케어비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3월2일부터 24일까지 남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케어비 제품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최대 39% 할인, ‘레이첼바커’ 고급 도자기 이유식 용기 증정, 케어비 이유식 전용 보냉가방 증정,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