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2020-03-09 13: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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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풀무원푸드머스가 고령자를 위한 식품 ‘풀스케어’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시니어 전문브랜드 풀스케어를 온라인으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 '풀스케어' 대표 제품들. <풀무원푸드머스>
노인복지·요양시설 등 대형시설 위주로 유통되던 풀스케어의 고령친화식품과 시니어 맞춤 제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가정이나 소규모 시설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풀스케어는 풀무원 공식 온라인몰인 ‘풀무원샵’에서 살 수 있으며 11번가, 옥션, G마켓,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도 판매된다.
풀스케어는 부드러움, 영양균형, 고령자 기호 등 세 가지 기준으로 제품을 만든다.
치아 저작능력(음식을 씹는 능력)과 시력이 감퇴하는 고령자에게 부드러움과 영양균형은 필수조건이며 선호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온라인몰 판매 시작을 기념해 풀스케어 제품 등 대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브랜드위크’를 15일까지 풀무원샵에서 진행한다.
풀무원푸드머스 관계자는 “풀스케어는 노인복지·요양시설 등 대형시설 위주로 사업을 해왔지만 생선조림 3종과 같이 간편함과 안전까지 모두 잡은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나오면서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이번 온라인판매 론칭을 계기로 국내 고령친화식품 산업을 만들어온 풀스케어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