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금융지주 환경보호와 사회적책임위원회 신설, 이사회 모두 참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3-09 10:3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금융지주가 이사회에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한다.

KB금융지주는 ESG위원회 신설 내용을 담은 정관 변경 안건을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했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지주 환경보호와 사회적책임위원회 신설, 이사회 모두 참여
▲ KB금융지주가 이사회에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한다.

환경 보호·사회적 책임 등을 모두 포괄하는 ESG경영을 속도감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KB금융지주는 설명했다.

ESG위원회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해 사내 및 사외이사 전원(9명)으로 구성되며 그룹 ESG경영 전략 및 정책 수립, ESG경영 추진현황 관리·감독 등 중장기적 관점에서 그룹 ESG경영과 관련한 최고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신설한 건 KB금융지주의 ESG경영이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사회를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해 시장과 사회에서 인정받는 ESG경영 선도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의 ESG경영을 위한 노력은 국내외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4년 연속 월드지수 편입, ‘2019 및 2020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국내 기업 최초로 2년 연속 선정,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통합 A+등급 및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CDP Climate Change 2018’ 금융부문 탄소경영섹터 아너스 2년 연속 수상 등 ESG경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