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태호 통합당 탈당하고 무소속 고향 출마, "공천관리위 결정은 오만"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0-03-08 13:3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미래통합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택했다.

김 전 지사는 8일 페이스북에서 "한번도 떠나 본적이 없는 친정집을 잠시 떠난다"면서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태호 통합당 탈당하고 무소속 고향 출마, "공천관리위 결정은 오만"
▲ 김태호 전 경남지사.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큰 정치인은 고향 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없다’는 논리는 해괴망측하다"며 "'아무나 공천해도 된다'는 생각은 지역 발전을 학수고대하고 있는 지역민의 간절한 바람에 찬물을 끼얹는 오만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유권자들을 향해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함평에 '큰 일꾼'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김 전 지사는 "낙후된 지역을 되살릴 수 있는 큰 일꾼이 되겠다"며 "민심을 따르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말했다.

김 전지사는 이번 총선에서 고향인 경남 산청·함양·거창·함평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5일 미래통합당으로부터 공천탈락을 통보받았다.

통합당 지도부는 김 전 지사에게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했으나 김 전 지사가 거부하자 공천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지사는 당을 완전히 떠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당에서 떠나야 할 힘든 상황과 마주했지만 몸과 마음, 영혼까지 모두 남겨놓고, 이 하찮은 서류 한 장만 옮겨다 놓은 것"이라며 "반드시 당으로 돌아가 무능한 현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