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신용등급으로 3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온라인상품 내놔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3-05 17:1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 신용등급으로 3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온라인상품 내놔
▲ 하나은행은 3월5일 온라인 전용 보증부 소액대출 상품인 ‘하나원큐 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비대면 금융거래 수요의 증가에 대응해 신용등급만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5일 온라인 전용 보증부 소액대출상품인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직업, 소득 중심의 전통적 대출평가기준에서 벗어나 신용등급만으로도 1년 만기 최대 300만 원까지 마이너스 통장(한도 대출) 방식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디지털금융상품이다.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소득증빙이 어려운 주부나 사회초년생, 영세 자영업자 등도 소액결제가 필요할 때 서류 준비없이 언제 어디서나 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 보증서 연계 자동승인 프로세스를 적용해 입력 항목을 최소화하고 금리와 한도를 자동으로 산출함해 대출 약정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하나원큐 비상금대출은 스마트폰뱅킹, 인터넷뱅킹, 모바일 브랜치, 디지털 제휴처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사회 분위기에서도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상품의 개발과 서비스를 최우선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