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기관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 코로나19 탓에 줄어들 듯"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3-05 16:4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량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스마트폰 공급망 회복이 더뎌지고 있다”며 “3월 중순 이전에는 공급망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올해 스마트폰 생산량, 코로나19 탓에 줄어들 듯"
▲ 5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0년도 신규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이 코로나19 현장 배치에 대비해 직무교육을 받으며 보호복 착용 실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2020년 1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은 2억7천만 대로 2019년 1분기와 비교해 13.3%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은 3억1800만 대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생산량보다 7.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트렌드포스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요가 하반기로 이연되고 5G스마트폰 출시로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난다고 가정하면 2020년 전체 스마트폰 생산량이 13억5천만 대에 이를 수 있다고 봤다. 2019년 생산량보다 3.5%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