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황교안 "박근혜 옥중서한은 천금 같은 말, 남은 통합도 챙겨나가겠다"

김지석 기자 jskim@businesspost.co.kr 2020-03-05 11:3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60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교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근혜</a> 옥중서한은 천금 같은 말, 남은 통합도 챙겨나가겠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한을 놓고 '천금 같은 말'이라고 거듭 앞세웠다.

황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한을 놓고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전해진 천금과 같은 말씀이며 정권심판이라는 대의 앞에 결코 분열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는 “미처 이루지 못한 통합 과제를 확실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통합당을 중심으로 다른 보수정당과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통령은 4일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공개된 옥중서신에서 "기존 거대 야당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코로나19 종식을 돕기 위해 24시간 비상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통합당은 우한코로나(코로나19) 비상체계를 선포하고 실질적이고 선진적 극복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일일 상황 점검 등 24시간 비상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시당과 경북도당부터 자원봉사 지원단을 구성해 현장에서 긴급지원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코로나 검사비도 크게 감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석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