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하락, 산유국 원유 추가감산 합의에 진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05 08:1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산유국들이 추가 감산을 놓고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유가 소폭 하락, 산유국 원유 추가감산 합의에 진통
▲ 국제유가가 4일 하락했다.

4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9%(0.40달러) 떨어진 46.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1.18%(0.61달러) 하락한 51.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산유국들이 원유 추가 감산에 합의를 하지 못하면서 유가가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추가 감산 가능성이 열려 있어 낙폭은 제한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50만 배럴 감산을 주장하고 있으나 러시아가 감산에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며 “현재 여러 회원국이 러시아를 설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