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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위메프오' 배달수수료를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에게 쓰기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0-03-04 13: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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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배달·픽업서비스 '위메프오'의 배달 중개수수료 전부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사용한다.

위메프는 위메프오에서 '위메프오 사장님, 힘내세요' 캠페인을 통해 3~4월 두 달 동안 모든 배달 중개수수료를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에 사용한다고 4일 밝혔다.
 
위메프, '위메프오' 배달수수료를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에게 쓰기로
▲ 위메프가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에서 3~4월 두 달 동안 모든 배달 중개수수료를 위메프오에 입점한 자영업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위메프>

위메프오에 입점한 자영자들은 배달이 들어온 주문마다 중개수수료와 동일한 금액을 고객 페이백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위메프오의 중개수수료는 5% 안팎이다.

위메프는 고객에게 배달주문 금액의 5%를 포인트로 돌려주기로 했다. 배달주문 상품 종류나 금액에 상관없이 어떤 배달주문이든 혜택 받을 수 있다.

신규매장의 안착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위메프오에 신규 입점한 매장은 배달주문마다 최대 5천 원(결제액의 10% 할인) 할인쿠폰 혜택을 받는다. 할인쿠폰에 발생되는 모든 비용은 위메프오에서 제공한다.

하재욱 위메프오 실장은 "코로나19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자영업 사장님들을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플랫폼에 지출하는 수수료가 각 매장의 고객유치를 위해 활용되고 사장님들의 매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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