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2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 5.3% 늘어, 벤츠가 수입차 판매 1위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0-03-04 12:0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르세데스-벤츠가 2월 수입차 판매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0년 2월 국내의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만6725대로 2019년 2월보다 5.3% 늘었다. 
 
2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 5.3% 늘어, 벤츠가 수입차 판매 1위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다만 올해 1월보다는 5.2% 줄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월 4815대가 팔렸다. 2019년 2월보다 판매량이 12.3% 줄었다. 

BMW가 3812대 팔리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뒤를 이었다. BMW 판매량은 2019년 2월보다 40.8% 증가했다. 

이 밖에 쉐보레가 973대, 볼보가 928대, 미니가 768대, 폭스바겐이 710대를 각각 팔았다. 

2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의 520으로 691대가 판매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670대), 메르세데스-벤츠 A220 세단(661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국가별로는 유럽차가 가장 많이 팔려 1만2956대의 등록대수를 보였다.

미국차는 2118대, 일본차는 1651대 팔렸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640대(63.6%) △디젤 4570대(27.3%) △하이브리드 1326대(7.9%) △전기 189대(1.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104대로 60.4%를, 법인구매가 6621대로 39.6%를 각각 차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