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나금융 주가 2%대 하락, 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도 약세 지속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3-03 16:36: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지주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나와 주가가 힘을 내지 못 하고 있다.
 
하나금융 주가 2%대 하락, 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도 약세 지속
▲ 3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11%(650원) 내린 3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일 하나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2.11%(650원) 내린 3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투자자가 91억 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81억 원, 기관투자자는 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KB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78%(300원) 하락한 3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KB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90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6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2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신한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47%(150원) 낮아진 3만2050원에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가 50억 원 규모의 신한금융지주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25억 원, 기관투자자는 2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전날보다 0.21%(20원) 내린 9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 주식은 개인투자자가 1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3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3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 외에 DGB금융지주(-0.55%), 기업은행(-0.42%), JB금융지주(-0.30%), BNK금융지주(-0.16%) 주가도 하락 마감했다.

로이터 통신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3일 호주중앙은행(RBA)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인하했다. 이는 호주 역사상 최저 금리다.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사태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으며 추가로 통화 정책을 완화할 준비도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일 한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0%로 하향 조정하면서 “한국과 호주 등은 예방적 정책금리 인하가 경제심리 회복과 부채 조달비용 인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1억6667만 원대 상승, '크립토 위크' 기대감에 시장 전반 활성화
코스피 종가 기준 3년 10개월 만 3200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800선 내줘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14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기 "살아도 감옥에서 살고 죽어도 감옥에서 죽어야"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시승기] G바겐 뛰어넘은 랜드로버 '디펜더 옥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디펜더이자 가..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xAI 합병 찬성 안 한다", 자금 조달 확대해석 선 그어
NH농협손보 산불과 폭염에 수익성 건전성 우려, 송춘수 '소방수' 역할 시험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