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광재 강원 원주갑 출마 선언, "아름다운 민주당 경선 원한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3-02 12:2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광재 강원 원주갑 출마 선언, "아름다운 민주당 경선 원한다"
▲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2일 강원도 춘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원주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원주갑에 출마하고 당내 경선을 치겠다는 뜻을 내놓았다.

이 전 지사는 2일 강원도 춘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년 만이라는 설렘과 9년이나 흘렀다는 두려움도 지니고 이 자리에 섰다”며 “추락할 수 있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수도 있지만 내 운명을 강원도에 맡기려 한다”고 원주갑 출마를 밝혔다.

그는 “막상 출마를 생각하니 두렵기도 했지만 강원도민들게 은혜를 갚겠다는 다짐을 늘 지니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원주갑을 출마 지역구로 선택한 이유로 이 전 지사는 “중학교 시절 자취생활을 하면서 꿈을 키웠던 원주에서 시작하고 싶다”며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곳에서 일해보고 싶은 인간적인 심정도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지금까지 출마 지역구 결정을 미뤄온 이유를 놓고는 “부모님과 가까운 박우순 선배님과 권성중 변호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과 권 변호사는 모두 원주갑 예비후보다.

공천방식을 놓고는 경선을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전 지사는 “저는 전략동천을 원하지 않는다”며 “아름다운 당내 경선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우순, 권성중 예비후보가 당과 경선 절차와 방법을 합의해 준다면 흔쾌히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예비후보는 2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불공정한 중앙당의 공천 과정에 배신감과 분노를 느껴 지난 2월29일 민주당을 탈당했다”며 “이제 남은 선거기간인 44일 동안 무소속으로 오로지 원주시민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포함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