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중국 격리 직원들에게 아이패드 포함된 구호물품 전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3-02 11:0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 중국 격리 직원들에게 아이패드 포함된 구호물품 전달
▲ 애플이 중국 격리 직원들에게 제공한 물품. <웨이보>
애플이 중국에서 격리된 직원들에게 아이패드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2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맥루머스에 따르면 애플은 코로나19 사태로 격리된 중국 원저우와 후베이 지역 공장 노동자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했다.

애플이 제공한 구호물품에는 아이패드를 비롯해 마스크와 손세정제, 소독포 등이 포함됐다.

애플은 함께 보낸 편지에서 아이패드를 통해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학습을 하거나 집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낼 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플은 “우리는 여러분이 직면한 어려움을 알고 있으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줄 수 있길 원한다”며 “이 사태를 겪은 여러분을 위해 상담서비스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중국에서 절반 이상의 애플스토어를 다시 열었지만 여전히 많은 매장과 공장 직원들이 집에 격리돼 있다”며 “구호물품을 받은 가족들은 애플의 노력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2월26일 주주총회에서 “우리의 최우선순위는 직원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2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