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전국 대리점 2500곳 월세 지원, 코로나19 심한 대구경북은 50%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0-03-01 11:4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코로나19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리점들을 돕기 위해 매장 월세를 지원한다.

KT는 전국 2500여 개의 매장을 대상으로 2월 월세를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KT 전국 대리점 2500곳 월세 지원, 코로나19 심한 대구경북은 50%
▲ KT 로고.

피해가 심한 대구와 경북지역의 월세는 50% 지원하며 나머지 지역은 30%를 지원한다.

KT는 2월 초부터 두 차례에 걸쳐 대리점 채권 여신기한 연장과 상행 지원책 강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2월 초부터 시작한 월세 및 정책지원 금액은 모두 50억 원 수준이라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매장에 방역물품도 계속 지원한다. 방역물품은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와 살균 소독제로 구성된 방역키트,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다.

KT는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유통망과 상생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대리점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매장 방역물품 제공도 한층 강화해 방문고객과 유통망 종사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